만경여자고등학교(교장 유상수)에서는 도시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에게 자신만의 색깔있는 진로선택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균형성장 발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경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외에서 『꿈과 끼를 찾아서 행동하는 신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선호하는 프로그램별 문화 강좌와 체험강좌를 오는 6월~10월동안 운영하고, 테마별 캠프와 자연친화 프로그램등을 진행하여 교내･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농어촌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 학생 수요자의 진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선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농어촌 청소년들의 부족한 체험기회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정태환 교무부장(교감 직무대리)은 “만경여고는 다양한 목적사업과 작은학교에 특화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1:1맞춤형 진로선택학교라는 슬로건에 알맞게 학생 개개인의 진로희망-교육과정(자율활동)-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어 농어촌 학생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진로와 학업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2020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하여 만경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