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영민) 위(Wee)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치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29일 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들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이나 이야기들을 발현시키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형식은 그림(8절지)·시·수필·만화(4컷·8컷)·사진·UCC 등 다양하며, 공모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겪었던 긍정 또는 부정적 경험을 소재로 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8일까지로 전주교육지원청 누리집→위센터→공지사항 순으로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형식에 구분 없이 총 23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식료품 등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하영민 전주교육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생소한 삶의 위기상황을 겪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환경과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해졌다”면 “이번 심리치유 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자기조절력과 통제감을 가지고 향후 변화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 면역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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