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부족에 따른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번기 기간 중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할 시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인력수급 어려움을 돕고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작업은 김제시 백산면 종정리에 소재한 인삼농가의 인삼 꽃따기 작업을 시행했으며, 도민안전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일손돕기 전에 인삼재배 농가주의 작업방법 설명을 청취후 작업을 진행하였고, 휴식시간에는 일선 농가현장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도정에서 중요하게 시행했던 특수시책인 도 재난관리기금 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개인 방역수칙 등도 홍보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현장 투입전에 전 직원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띄어앉기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정부와 각 지자체가 초동 대응부터 발생 즉시 신속한 차단 등으로 구축하고 있는 K-방역 시스템은 펜더믹을 적절히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일상성회복과 경제활력화 2가지가 목표인데, 이번 일손돕기는 민생현장에서 방역수칙 직접 전파와 농가의 경제상황을 동시에 소상히 아는 계기가 되었고 주기적으로 도내 농산업 현장에 공무원이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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