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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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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8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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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3일 전라북도 올해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전국 19건 전북 1)함에 따라 야외활동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 (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특히 예방백신과 SFTS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전국적으로 1,11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20152, 20163, 201710, 201813, 201918, 2020년 현재 1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0명이 사망했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산지역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청암산, 군봉공원)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 운영중에 있다.
 
설치된 친환경 기피제는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접근을 차단 하는 효과가 있으며, 사용방법은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옷소매, 바지끝단등 겉옷에 분사기의 손잡이를 잡고 적당량을 분사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며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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