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 김제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KTX와 김제시티투어버스 홍보 및 김제 관광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 전국 한국철도공사 관광상품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김제시에서는 전체적인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는 전국 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의 여행센터장, 투어매니저 등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제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관내 관광명소인 금산사, 벽골제, 만경 트리하우스 등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거리를 즐기며, 김제의 주요관광자원에 대한 관광 설명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김제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공동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는『KTX+김제시티투어버스』, 『KTX+렌터카』관광상품의 홍보와 김제여행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센터 관계자는“김제가 이렇게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것에 놀랐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김제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허전 김제부시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에 지속적인 팸투어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코로나 19 이후 변해가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철도상품과 시티투어버스 및 렌터카 지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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