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지난 9일 ‘20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요촌동 요촌3지구와 검산동 성당양지지구의 토지소유자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지구 내에 토지소유자를 대표하는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및 경계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한 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기준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2개 지구 모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아 제출하였다.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는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20년 3월 13일 ‘20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측량․조사 대행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절차에 따라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21년 말까지 지적공부 정리, 등기촉탁 및 조정금을 통보할 계획이다.
윤채호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역점사업이나 토지소유자 간의 갈등과 의견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님들이 토지소유자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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