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임실군이 상수도요금 납부 시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월 5천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월 부과금액의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그동안 월 1%의 자동이체 할인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개정된 조례가 지난 6월 1일 시행됨에 따라, 6월분 상수도요금 부과분부터 3%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동이체는 매월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지서 훼손 및 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납부자의 수고까지 덜어줄 뿐만 아니라 월 부과금액의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납부제도다.
신청은 당월 고지서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가능하고, 요금 관련 사항은 군청 상하수도과(☎640-283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통합고지서(1장 고지서)로 고지서를 변경하여 납부자가 보기 편하고, 고지서 출력에 따른 인쇄비 등 예산절감을 도모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자동이체 신청률을 높여 나가 주민들의 납부 편익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상수도요금 수납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맑은 물 안정적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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