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25세 이상자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병역의무자가 국외에 체재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기간 만료일 15일전까지 허가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는 재외공관에 방문하거나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 → 국외여행/체재 →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행 목적별로 허가대상, 허가 기간 및 구비서류 등은 다르므로 이와 관련된 사항은「병무청 홈페이지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해야 한다.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출국 후 허가기간 만료일부터 30일이 경과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 체재하는 병역의무자는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로 고발되어 형사처벌과 더불어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허가 제한, 국외여행 허가의무위반 사실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전북병무청에서는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중인 사람에 대해 미귀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기간 만료일 90일 이전에 국내 가족의 주소지 및 관할 영사관에 만료안내문을 발송하고 국내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와 관련된 사항은 전북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전화 063-281-3257)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외여행허가대상 병역의무자가 허가기간 내에 국외여행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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