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북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재윤)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북보훈회관에서 거행되었으며 기념사, 감사메달 전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을 하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인원으로 치러졌으나 엄숙하고 품격있게 치러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된 완주, 무주, 남원, 진안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들이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직접 감사메달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오늘 기념행사 중 전수된『내 가슴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은 6.25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감사 표명 및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무병장수를 의미하는 은화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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