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이 다양한 행정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통장들에게 전용 신분증을 발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은 지난달 26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밀접하고 다양한 행정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대민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8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통장 전용 신분증(이하 통장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통장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시책 홍보,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위기가구 발굴 등 가정방문 업무에서 주민들로부터 신분확인 요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길심 나운3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 및 행정지원 업무 수행시 평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통장증 발급 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사명감을 가지고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통장증 발급을 통해 통장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은 물론,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통장과 주민간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