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북 과학·수학·융합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과학·수학·융합교육 종합계획(2020~2024) 발표에 따라 향후 5년간 전북교육청의 과학·수학·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과 학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과학·수학·융합교육 영역별로 교육전문직, 교원, 현장 전문가 등 43명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T/F)를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정책 수립단계부터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 뒤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분과별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8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과학·수학·융합교육 중장기 계획 확정안은 오는 8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제시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수학교육시스템 구축으로 학생의 수학역량 및 자신감과 수학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융합 기초 역량 함양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북 융합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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