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이 28일 대자인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내 외국인 유학생의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각종 의료비 지원과 후원회 사업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및 유학생 가족 의료서비스 지원 ▲교직원 및 학생의 각종 검진, 치료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및 그의 가족이 진료비 절감과 함께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되었고, 대자인병원은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며 외국인 지원기관으로써 인식이 확대되었다.
황인창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글로벌을 지향하는 대자인병원의 의료 통역서비스등에 감명받았다.”며,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진료비에 대한 유학생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관 원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약 500여명으로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각종 지원 등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의 빠른 정착과 더불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한국인 멘토지원, 유학생과 교수의 일대일 면담 체계를 운영 중"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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