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주최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30여 개의 털모자를 전달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지역의 신생아 체온유지를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털모자 전달은 전북지역본부가 나눔문화 확산 및 직원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부금을 모아 모자키드를 구입, 점심시간 등 짜투리시간을 활용해 뜨개질 경험이 있는 여직원 중심으로 모자뜨기 동영상을 학습하며 직접 털모자를 만들었다.
이창엽 본부장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모자를 만들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나눔의 소중한 시간을 잊지 말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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