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은 지난 13일 신덕면사무소, 농협, 치안센터, 우체국, 보건지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소재지를 비롯하여 도로변, 하천, 쉼터 등을 대상으로 자연정화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최장기간의 유례없는 장마가 지속돼 지난 집중호우 시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 영농 폐기물 등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등에 떠내려와 나뭇가지 등에 걸쳐있었다.
이에 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임실, 깨끗한 신덕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면은 15~17일 황금 연휴를 맞아 외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 올것으로 예상되는 신기마을 쉼터의 주변 환경정비와 화장실, 모정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방문객들이 힐링을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환경정비에 다같이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마을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신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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