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주완산경찰은 지난 15일 상가 주차장이 무료 주차인 점을 이용, 다수의 손님들에게 주차비를 갈취하고 식당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장(32,남 외 2명)모시 등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지난 해 9월부터 2개월여 동안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 상가 주차장 입구에서 상가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조직폭력배의 위력을 과시하며 식당 업주인 피해자(박 모,42,남)들의 업소에 출입하는 다수의 손님들을 상대로 주차비를 30분에 1천원씩 받아 1,5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주차비를 내지 않는 다수의 손님에게 출입을 못하게 하는 등 식당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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