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9월 21일(월)과 9월 24일(목) 2일에 걸쳐 군산 관내 공립 유·초· 중· 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주연강사(세종비추얼 진로적성 연구소장, 한국심리적성협회 대표)는 1차 <나와 아이의 케미는?>, 2차 <페르소나와 MBTI로 바라보는 우리들의 관계>를 주제로 총2차에 걸쳐서 자녀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진로교육을 MBTI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를 알고자 함이 아니라, 나와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MBTI를 통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격려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화상 진로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게 집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에 비하여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는 강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모가 바뀌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기에 부모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배워야 함이 분명하며, 이러한 교육이 이어져서 정말 좋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멈추고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군산교육지원청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강의방법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활용하여 학부모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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