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2년도 ‘유해물질안전관리 사업’에 따라 도내에서 섭취되는 모든 수입 및 유통식품 중 곰팡이 독소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267품목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집중검사를 실시한다.
곰팡이독소란 곰팡이에서 생산되는 2차 대사산물로서 수확 전·후 또는 수송, 보관중인 쌀, 옥수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에 주로 발생되며 발암성, 피부괴사성, 신경독성 등 다양한 종류의 독성을 포함하고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총아플라톡신(B1, B2, G1, G2), 오크라톡신, 데옥시니발레놀 등 총 5종으로, 품목별 검사결과 적·부를 판정하여 식약청 및 도 보건위생과에 신속하게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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