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우정청 남준현 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당첨자들의 해당주소지 총괄국 영업과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한 '만원의 행복보험' 감사퀴즈 이벤트에서 영예의 1등에 완주군 봉동읍 '정상조'씨가 당첨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우체국 창구에 비치되어 있는 우편엽서에 정답을 적어 감사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6,953명으로, 1일 우정청 전직원과 시·군총괄국 영업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답자를 추첨하였다. 사은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추첨인원 및 사은품은 1등 1명 온누리상품권 3십만원, 2등 2명 온누리상품권 2십만원, 3등 5명 온누리상품권 1십만원, 4등 10명 온누리상품권 5만원, 5등 50명 온누리상품권 3만원 등 총 68명 320만원이며, 이 사은품은 당첨자 주소지 관할 우체국장이 직접 전수하거나 또는 당첨자 주소로 우편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고객감사 이벤트 추첨결과 당첨자 현황은 전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jb)에 게시되며, 궁금한 점은 보험영업과(240-368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4일부터 판매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자가 전북지방우정청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만원의 행복보험 감사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의 공익재원 23억원을 활용하여 본인 부담은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이 지원토록 하는 상품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재해로 사망시 유족위로금을 최고 2,000만원까지, 상해로 입원하였을 경우에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해로 통원이 필요한 경우엔 실손의료비를 지급한다.

가입요건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만 15∼65세의 가장으로 1세대 1명에 한해 세대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세대별 가구원수에 따라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액 기준 직장가입자는 최대 93,000원, 지역가입자는 110,000원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의료급여와 중복되는 부분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준현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감사퀴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모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우체국 시설·인력 등 우체국보험의 인프라를 활용, 경제적 문제로 인한 보험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기관의 공적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