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2012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25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에서 열린다.
아시아권 개최는 처음인 이번 대회에는 케이트 케이츠네스 세계컬링연맹 회장을 비롯, 컬링관련 유력 인사들을 포함해 선수 200명, 대회관계자, 내외신 기자단 100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 캐나다,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미국, 스웨덴,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등 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상위팀 10개 팀이며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자동출전권과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 점수가 부여된다.
한국에서는 벤쿠버 장애인올림픽 2위팀인 원주연세드림팀이 출전해 세계 강호들과 겨룬다.
대회는 18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9일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은 25일 오후2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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