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동원훈련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최신 지리정보를 반영한 편안한 수송로 확보를 위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동원훈련에 앞서 많은 병력이 모이는 집결지의 방역 대책 점검을 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근접성과 감염병 의심증상자 발생 시 격리공간 확보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집결지부터 소집부대까지의 수송구간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터널·교량 등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주변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 재정비로 안전에 빈틈없는 병력수송체계를 마련했다.
이영희 전북병무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집결지와 수송로의 미비사항을 보완하여 예비군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유사시 신속한 병력동원 충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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