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이 민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 직원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추진 중인 고객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오는 11월부터 군청 민원실 및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친절직원 포상제’는 사무실 입구에 칭찬함을 비치하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직접 친절한 직원의 이름이나 창구번호를 적어 칭찬함에 넣으면 매달 최다 득표한 직원을 선발하여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친절직원 선정을 통해 전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 및 행정기관 내 친절분위기를 확산하고, 더불어 직원 사기진작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절직원 포상제’는 올해 민원봉사과와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1년도부터는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포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친절은 민원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 원칙으로, 친절직원 선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최대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고객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친절·신속·정확의 민원처리 3원칙을 확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문강사 친절교육, 민원담당자 치유프로그램 운영, 진안군종합민원안내 책자 제작, 민원담당자 워크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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