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임시폐쇄 됐던 경로당이 개관함에 따라 28일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운영보조금 집행과 코로나19 대응 지침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 및 유의사항과 정산 교육, 겨울철 대비 난방기 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교육 등이 실시됐다.

코로나 19 대응 경로당 운영 시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등) 및 외부인 출임금지 등의 주의사항도 안내하는 등 경로당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 28만 유지를 위해 경로당 회원 주소가 타지역일 경우 전입 독려 및 전입자 지원 혜택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경로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동참 분위기 조성하였다.

경로당 회장은“인구 28만 지키기 위하여 주소 바로 갖기에 경로당에서 먼저 앞장서야 겠다”며 “코로나 19 대응 방역수칙 및 운영보조금 집행 유의사항을 자세히 알려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코로나 19 대응 방역수칙을 습관화해 사전 예방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로당 교육을 통하여 운영보조금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동행정복지센터는‘평화동 바른주소 갖기 운동’추진 일환으로 지난 22일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아파트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신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