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20년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완료하여 사회적 주거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비영리법인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월 착공, 10월 완료까지 남원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 계층의 노후주택 46동을 개보수하여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소득 양극화를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도비와 시비 각각 40%, 60%로 구성되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불량 주택의 지붕개량, 벽체보수, 보일러, 도배‧장판, 전기, 가스시설 등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남원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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