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0일 위도면 주민복지회관에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미용봉사원 7명과 서금요법, 발마사지 전문봉사원 10명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면의 적극적인 주민홍보로 어르신 35여명에게 헤어미용, 서금요법, 발마사지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위도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미용을 위하여 평소 여객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월 1 ~ 2회 육지로 나가 미용을 하여 왔었으나 특히, 이번 봉사를 통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배 멀미 등 여객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미용과 함께 실시한 서금요법과 발마사지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로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정화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사회복지과장(김미옥)은 앞으로도 “위도면 어르신의 미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섬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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