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17일(화) 전주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부하는 ‘2020 사랑의 연탄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선관위 직원들은 매년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가 있어 ‘사랑의 연탄 기부 전달식’으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공명이사랑나눔회’는 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7년 결성된 이래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연탄배달, 불우이웃 성금전달, 자매결연 복지시설 후원 등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북선관위 이용섭 상임위원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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