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센터장 박광진)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2층) 입주자 20명을 오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비창업가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가가 해당되고 관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자에게는 24시간 개방되는 오픈형 스페이스 입주공간 지원, 촬영 스튜디오 및 회의실 등의 업무시설 지원,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또는 온라인 홍보 인력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김제시・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온라인 http://event.jbci.or.kr/ (전화 문의 : ☎063-545-2030)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1층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으로 청년 키움 클래스와 인생설계 지원사업을 운영, 4개 프로그램 48명 모집을 통해 취업 관련 특강과 정보 교류, 취미・여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방구석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촬영 및 편집 방법 교육이 이루어지며, 12월 1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슬기로운 드림캐처’를 주제로 1인 창업가 특강 및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2월 2일(수)와 3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직무기술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이미지메이킹 클래스가 각각 진행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 발굴 육성 및 청년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개소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신풍동 494-31번지에 지상 2층 415㎡ 규모로 조성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