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들꽃마을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들꽃마을 수행기관 인력 50여 명을 비롯해 라이온스 클럽 회원과 정읍 시니어 클럽 일자리 어르신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정읍시 들꽃마을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다.
북면과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총 6개 지역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해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연계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수고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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