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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라북도지사 "3가지 방역 준수사항 적극 지켜달라"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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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0  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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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전주와 익산의 거리두기 상향 등 대응 단계 강화를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한 확산 차단 동참을 호소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우리 도는 이번 감염을 지역 내 대량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불씨로 보고 있다”며 "방역 전문가와 시·군과 협의를 거쳐 대형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익산시와 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어 "확진자가 발생했고 밀집도가 높은 군산은 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해 앞으로 확산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의 거리두기 상향조정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발생은 수도권 등을 통해 전파된 지역 외 감염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송 지사는 도민의 이동과 접촉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 노력과 전북도의 철저한 방역체계가 상호 작동하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3가지 방역 준수사항을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송 지사는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다른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수능 이후 크리스마스 연휴 시기의 외출과 송년회, 해맞이 등 연말연시 모임은 우리 사회라는 더 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삼가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타지를 방문하거나 모임에 참석했다면 최소 3일은 가족, 직장동료와의 접촉에 주의하고 따뜻한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북도는 감염 확대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점검하고, 군산의료원 등에 전용 병상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된 전주와 익산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력히 점검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서는 등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연말연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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