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의회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각 부서에 대해 진행했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26일 종료했다.

총 34개 관․과․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303건의 질의 및 지적 등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 및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였고 군 의원들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부안군의회는 클린민원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군정에 관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군민에게 직접 접수 받아 군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며 군민의 소리가 행정사무감사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은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안군 행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며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에서 지적 된 사항은 철저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다음달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일정으로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