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대 설동훈 사회학과 교수(사회과학연구소 소장)가 한국조사연구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대는 한국조사연구학회 회장을 맡게 된 설동훈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조사연구 학계 및 실무 분야 전문가들과 조사연구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조사연구학회는 1999년 11월 창립돼 조사와 연구방법론의 발전을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 정부기관, 조사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교류하고 있다.
또한 조사 윤리강령 및 조사연구 윤리규정, 여론조사보도지침의 제정과 한국갤럽상, 한국조사보도상을 수여하는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조사연구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동훈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조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문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며 “조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구축하고 조사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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