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명노 청장)은 6월 2일(목) 군산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하우스에서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애로해소를 담당할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애로해소 자문단은법률·회계·세무·노무·건축·환경·기업체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기업이 실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새만금경제청은 국내외 경제동향, 경제자유구역의 비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전북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로부터 자문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새만금경제청은 앞으로 기업애로해소 자문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기업애로해소 자문단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해 사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새만금경제청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위촉은 새만금경제청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경제자유구역내 기업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