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이 관내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658개소에 대한 방역 특별 전수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매일 2차례 발열검사와 의심 증상 확인,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청소, 비상연락체계 및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점검했다.
특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모임 자제 홍보·교육을 통해 특별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또 특이사항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즉시 보고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에 철저히 대비했다.
고창군 황한규 사회복지과장은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거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에 대해서도 방역을 철저히해 코로나19에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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