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아름다운 노년상 정립을 위해 지난 24일 예술제 및 위풍당당 동안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제11회 예술제 행사 및 제3회 위풍당당 동안어르신 선발대회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솜씨자랑과 함께 건강하고 밝은 여가를 즐기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사상 및 실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 및 식전행사와 더불어 기념식 및 예술제 행사로 열렸으며,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발표회 및 동안어르신 선발대회를, 작품전시는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됐다.

동안어르신 선발대회는 30명의 접수자 중 열띤 예선전을 통하여 선발된 10명의 동안어르신이 참여해, 경연을 벌이고 실버킹과 실버퀸 2명을 선발해 부상과 함께 향후 복지관 소식지모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제1전시실에서는 서예, 서화, 사진, 편지글 등 각 반 출품작과 복지관 주간보호 어르신 작품 등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 60여 점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