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3회 실버 건강 아카데미 개강

[김동환 기자］구리시 보건소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인 제3회 '실버 건강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실버 건강 아카데미는 건강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주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 만성질환관리와 행복 비타민 만들기, 뇌졸중 ,파킨슨병,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교수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강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황수관 박사의 '구구팔팔 신바람 건강법' 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모시고 6주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노년 인구의 교류 및 활동성 증가로 구리시의 건강한 노년문화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