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지난 22일 용담면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의 참여로 20년 만에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용담면 방화마을에 살고 계시는 104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묵은벽지와 장판 을 제거하고 벽지교체, 장판교체, 집 내·외부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 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와 유독 추운 겨울 날씨에 연탄이 떨어진 가정을 발굴하여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300장의 연탄나눔 봉사를 함께 전개 했다.
용담면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 시기임을 감안하여 참여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최주연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진안읍 배병옥님께서 수혜가구 발굴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자원봉사 손길이 필 요한 이웃에게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담면자원봉사단 안준옥 단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한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니 시원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 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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