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의 ‘미녀 삼총사’ 박혜선, 주민하, 최유라가 더욱더 강력한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출처:SBS

이번 주 <기적의 오디션>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의 새로운 모습과 도전을 보여주었다면 3라운드에서는 도전자들이 갖고 있는 매력과 장점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주 펼쳐졌던 생방송 2라운드에서 파워풀한 드럼캣 연주로 심사위원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한 박혜선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스 힙합을 선보인 주민하, 그리고 경쾌한 댄스와 감미로운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한 최유라는 남자 도전자들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돌풍을 일으킨 터.

때문에 오늘밤 펼쳐질 생방송 3라운드에서 <기적의 오디션>의 여성 도전자 박혜선, 주민하, 최유라가 지난 금요일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재연해 낼지 이들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박혜선은 발레, 재즈댄스 등으로 다져진 빼어난 댄스실력을 무기로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내는 댄서로 분해 폭발적인 힘이 느껴지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며 흡입력 있는 연기가 가장 큰 장점인 주민하는 현란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앞세워 일렉밴드 연주자를 꿈꾸는 클래식 피아노 신동으로 변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부터 흥겨운 일렉밴드와의 협연까지 다채로운 장면을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지난주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던 최유라는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던 허스키 보이스를 십분 활용, 그녀의 음색에 가장 어울리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변신한다. 슬픔이 짙게 묻어나오는 재즈보컬과 함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에서 한 층 더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신한 최유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기적의 오디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미션은 각자가 가장 자신 있는 매력을 표출하는 미션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특히 박혜선, 주민하, 최유라 등 여자 도전자들의 경우 섬세한 감정연기와 각기 다른 삼색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여풍을 이어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기세등등한 박혜선, 주민하, 최유라의 여풍에 맞서 손덕기, 이경규, 주희중, 지현준, 허성태 등 남자 도전자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도 오늘밤 모두 공개된다. TOP8의 흥미진진한 매력대결이 전개될 SBS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3라운드는 오늘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