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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문화정책, 다문화 인재양성과 공존사회 추진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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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8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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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경상북도는 금년도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글로벌 인재육성과 다문화가족의 권익증진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을 취약계층으로 보고 지원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언어와 문화적 강점을 가진 인재로 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까지 도단위로 모국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 250여명을 이중언어 선생님으로 육성하여 이들 중 10여명이 방과 후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도민들에게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4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을 선발하여 전국 최초로 연중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제교류 전문가로 배출하여 향후 이들의 활동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외국음식 판매로 2억 1천만원, 개인무역으로 3억 5천만원, 외국어교육으로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1억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등장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해외 현지 대학교에서 어학 집중캠프를 실시하였고,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도 개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이동이 어려움을 감안하여 베트남 칸화교육대학교 베트남어과 교수와 화상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9월에는 전국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도 추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자녀들에 대해서 현직교사를 통한 비대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을 멘토로 투입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도내 3개소의 폭력피해 이주여성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일부시설은 보강할 계획이며, 위기 다문화가정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단위 SOS긴급지원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도 신규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공동모금회에 배분사업을 제안하여 12월에 비대면 스튜디어 부스와 장비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년 1월부터 관련 장비구축 입찰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비대면 교육환경이 조성되면 질 높은 지역맞춤형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별 교육영상과 함께 실시간 교육도 가능할 예정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경북도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이 지난해에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12월에는 우리도의 이중언어강사사업이 우수시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문화가족 인재양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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