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설을 앞두고 고창군 곳곳에서 사랑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신림면 고복환(45·송림건설)대표와 김준성(63·대한스틸자원)대표가 신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2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와 백미 30포(10㎏, 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 문인규)도 설 명절을 맞아 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드림 생필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190만원 상당의 참치와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독거어르신 등 70명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밖에 심원중학교 13회 졸업생 일동(회장 김민경)은 관내 중학생들의 학용품을 준비하는 데 써달라며 문화상품권 120만원을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졸업생 동창회장 김민경씨는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배들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문화상품권은 개학을 앞둔 심원중학교 전체 학생 25명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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