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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발제한구역 시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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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9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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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대구시는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해 시민이 걷고,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자락길과 자연생태·체험 공간으로 본격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는 환경문화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절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특히, 안심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4개소를 공모하여 4개소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작년 대비 100% 증가된 국비 32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심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총 100,000㎡에 달하는 대림동 안심습지 일원에 전망대와 조류 관찰소, 수상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생태기능 복원을 위한 다양한 수생식물과 습지 초본류를 식재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9억 원, 구비 1억 원)을 투입한다.

대흥동 숲 체험원 조성사업(10,000㎡)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숲 체험원’ 조성하는 사업으로 6억원(국비 4.8억 원, 구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길이 5㎞, 폭 1.5m)은 사업비 17억원(국비 15.3억 원, 구비 1.7억 원)을 투입해 와룡산 자락에 걷기 좋은 길(흙길,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와룡산에 고령층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산지 하단부에 길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숲속에서 힐링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한다.

본리지 여가녹지는 수변 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농사일로 운동 및 여가활동이 부족한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총 4억원(국비 2.8억 원, 군비 1.2억 원)으로 녹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도시 주변의 녹지축 복원으로 산책로와 여가 녹지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에게는 지친 일상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식으로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무분별한 도시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해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보존하되, 자연친화적 여가공간 조성 등으로 생태·문화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풍부한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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