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는 2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각 단과대학별 대표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입학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각 단과 대학별 대표 학생 및 주요 보직자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되었고, 미참석 신입생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2021학년도 입학생은 총 2117명으로 학부과정은 인문대학 이인서 등 1869명, 석사과정 임하성 등 183명, 박사과정 입학생은 강영은 등 65명이다.
입학행사는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보직자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고, 신입생 선서에서는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김동영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서 “재학 중 학업에 전념하며 인격도야에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바로 LIVE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과(부) 별 학과소개,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 수강신청지도 안내가 이루어졌다.
곽병선 총장은 “대학이 지식전달에서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이제 학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릇을 비우고 그 그릇을 새로운 것들로 채우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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