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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귀 첫걸음 익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최용국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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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5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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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가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일상복귀의 첫걸음이 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백신관리부터 접종시행, 이상반응 대응까지 철저한 사점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백신 접종 준비상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익산지역은 만 18세 이상 전체 접종 대상자 24만 1천367명 가운데 상반기까지 접종하는 우선접종 대상자는 8만4천234명이다.

1분기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원 의료진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와 만 18~64세 성인, 4분기 미접종자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우선 1차 접종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로 모두 2천510명이며 이 가운데 2천378명, 94.6%가 접종에 동의했다. 첫 접종이 실로암사랑요양병원에서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백신 1호 접종자는 해당 병원 종사자로 결정됐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천73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14명 등 3천154명은 오는 3월까지 접종을 마무리한다.

익산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와 소방서, 경찰서는 25일 실로암사랑요양병원에서 정헌율 시장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 대비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백신 수령과 인계, 백신 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신은 2차 접종 물량까지 포함해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7곳에 배송되며 각 시설에 백신 관리자를 지정해 온도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시행한다.

백신 보관과 접종대상지 48곳은 사전 현장 점검이 진행됐고 방문접종팀 2개반과 내소접종팀 1개반을 구성해 접종할 예정이다. 위탁접종을 시행할 의료기관은 23곳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는 5월말까지 계약을 완료한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상반응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보건소에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간호사 등 인력을 배치했다. 원광대병원, 익산병원에 가용병상 확보를 요청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게 될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 중 실내체육관에 설치되며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의사와 간호사 등 3개팀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1일 접종대상자는 1천800명으로 예상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확보부터 대상자 관리, 위탁의료기관 지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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