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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시동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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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9  1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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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가 4차례에 걸쳐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00여 건, 8,000억 원 상당을 발굴하고 2년 연속 8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을 본격화했다.

전북도는 9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 TFT와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02건에 8,091억 원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정부 정책에 부합한 전북형 뉴딜 사업을 비롯하여 융복합 미래신산업, 삼락농정농생명,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 SOC 등 전북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형 뉴딜사업) 데이터 댐 활용 지역현안해결형 AI융합 플랫폼 구축,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실증,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친환경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교육센터 등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전기자율차),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특장차 안전신뢰성 강화 기반구축 및 기술혁신, 친환경 그린(수소) 농기계 및 이동식 충전시스템 기술개발,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등

(삼락농정농생명 분야)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동물질병 치료제 우수제조시설 구축, 지덕 웰니스산업 플랫폼 구축,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지원, K-seed 혁신클러스터 조성,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 등

(여행체험1번지 분야)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K-무형유산 한류체험관 건립, 무성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정읍 디지털미디어 문화유산 아트센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새만금 분야)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조성,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새만금호소 지형정보 구축, 스마트수변도시 디지털트윈 구축 등

(SOC 분야)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 확장,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남전주IC 진입로 확장, 김제 백구특장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노을대교(부안~고창) 국도 77호선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환경·안전·복지 분야)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국립 서남권 청소년 치료재활센터 건립, 어르신 디지털 일자리 교육훈련기관 구축, 전주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섬진강 적성지구 국가하천 정비사업 등

올해는 정부의 SOC 및 신규사업 억제 기조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민생여건이 악화되고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전북도 계속사업 중 올해 완료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1,000억원 이상 많으며, 특히 새만금 사업은 새만금 남북도로 등의 준공연도 도래에 따라 전년도 대비 크게 감소되어 이를 대체할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2년 연속 8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 논리 보강과 함께 부처 실링 배정 이전인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 확보를 위해 상황에 따른 단계별 전략을 세우고 정치권 및 시군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부처 중기사업 심의(2.15~3월말) 대응에 집중하면서, 각 부처 예산 편성에 대응하여 국가예산 전체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100대 중점확보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사전 설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 주요 정당 및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점 확보사업에 대한 설명 및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치권-시군과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작년 험난한 지형 속에서도 사상 최초로 8조원 시대를 개척했다”며, 올해도 “도-시·군-정치권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그동안 구축된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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