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9일 전라북도청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창룡 경찰청장이 올해 7월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찰청장의 전라북도청 방문으로 성사되었다. 전라북도의 자치경찰제 추진상황과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전라북도와 전북경찰청에서 자치경찰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격려하였다.
아울러, 자치경찰제 시행 관련 국비 지원, 관련 법 개정, 중앙과 지방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진정한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는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고려하면서 제도 도입의 효과를 통해 자치분권의 가치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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