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교도소 천주교 전주교구 유영 신부는 부활절을 맞아 4월 1일 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에 쇠머리찰떡 600개를 기부하여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유영 신부는 천주교 최대의 기념일인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학봉 소장은 “코로나19로 교정시설 내 종교활동 등 각종 교화행사가 제한된 가운데, 이번 교화음식물 기부를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유 영 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천주교 전주교구에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정읍교도소 천주교 종교집회를 주관하며 수용자 교화음식물 기증 등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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