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농가 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규모농가 직불금을 수령하고, 2021. 4. 1.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에 있는 농‧축협(농협은행)에 방문신청 또는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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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 필요하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이 필요하다.

바우처카드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되는데, 카드가 없는 경우 신규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발급이 불가한 사람과 이의신청 결과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지정된 농‧축협(농협은행)에서 수령 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간이 경과 하면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본 바우처카드를 수령한 사람은 다른 지원사업의 재난지원금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다만, 한시 생계지원금의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본 바우처 지원금 30만원을 제외한 20만원이 지급된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규모 영세농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나가는 바우처사업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누락 되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