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4월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실행력 높은 전략수립을 위한「시정미래기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시 발전전략 및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자문을 위해 운영되는 시정미래기획위원회는 5개 분야(행정지원·경제도약·첨단농업·문화관광·안전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인사 및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되어 시의 장‧단기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 방향 설정부터 소규모 연구용역 및 지역 주요 현안 과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 위원 연임에 따른 위원 재위촉과 신규위원 위촉 등 위원회를 재정비하고 2021년 시정 운영계획 설명과 민선7기 후반기 차질 없는 시정 운영,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한 위원별 자문과 함께 정책 제안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회 재구성으로 기능이 강화된 시정미래기획위원회가 재출범함에 따라 김제시는 주요 정책 추진 시 세미나 및 포럼 등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더 나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 흐름에 맞춰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함에 있어 위원님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수렴, 반영하여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시민의 시대를 완성해가는데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