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익산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박연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 30여명과 함께 2일 팔봉 군경묘역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봉 군경묘역과 인근 현충시설을 찾는 보훈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군경묘지의 비석 닦기, 화병의 조화 교체, 정화활동, 6610 묵념 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연호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분들이 주변의 국립묘지, 현충시설 등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보훈가족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전몰군경유족회는 6.25 및 나라사랑 순회사진전, 현충시설 개보수 등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선양활동 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정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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