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김윤배)가 지난 15일 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정기회의에서 특화사업으로 제안되었던 저소득층 방충문 설치 사업에 대한 세부 사업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특화사업은 여름철을 맞아 방충문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구멍이 나고 낡은 방충문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어보맨, 생활지원사 등이 직접 발굴 추천하였다.

신덕면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 20여 가구에 방충문 설치를 통해 여름철 모기, 파리 등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고령 농가 분 들을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기승을 부리는 파리,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망가진 방충망을 수선하고 방충문을 설치함으로써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작은 것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