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21.9.23 목 14:06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최근뉴스농수축산
고구마 잎자루, 이제는 껍질째 ‘통채루’ 드세요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7.12  09:48: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잎자루용 고구마 신품종 ‘통채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4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구청․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김치 가공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통채루’ 잎자루의 겉모양(외관 상품성)과 잎과 잎자루로 만든 고구마 잎 김치의 맛, 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통채루’는 잎자루 수량이 많고 껍질이 자색인 잎자루용 고구마다.

기존 잎자루용 품종들을 이용할 때는 질긴 잎자루 껍질을 벗겨내야 하므로, 잎자루 껍질에 풍부한 건강기능성분들을 섭취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통채루’는 껍질을 벗기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껍질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등 건강기능성분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

‘통채루’ 잎자루 수량은 시설재배 시 10아르(a)당 10.3톤으로 ‘하얀미’(2.5톤)보다 4.2배 많고, ‘신미’(10.2톤)보다는 약간 많은 편이다.

‘신미’보다 비타민C는 100g당 1.6배, 루테인은 1.2배(100g당), 안토시아닌은 11.9배(〃) 많이 함유돼 있다. 잎자루 껍질이 같은 자색인 ‘하얀미’보다는 비타민C가 100g당 1.5배, 안토시아닌이 1.2배 많다.

현재 농가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생산된 ‘통채루’ 잎자루는 광주광역시 동광주 농협과 남광주 로컬푸드 매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농가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송연상 소장은 “고구마 잎자루는 훌륭한 건강기능성 식재료이다. 특히 ‘통채루’ 잎자루 껍질에는 많은 기능성분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현장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 이영재 씨는 “실제로 ‘통채루’를 재배해보니 기존 품종보다 잎자루 수량이 많고, 식감도 아삭하고 맛도 달아 상품성이 우수했다. 병 발생 피해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재배도 수월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