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부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주헌)는 지난 7월 20일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 108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체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와 최근 연이은 불볕더위로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 댁에 방문해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여름철 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확인하는 등 안부도 세심히 확인했다.
박주헌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기돈 부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면 행정에서도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중 따뜻한 사랑 나눔 사업으로 가정의달 소외계층 물품 지원사업, 명절 나기 물품 지원사업,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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